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에서 뛰는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18)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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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에서 뛰고 있는 김민수. 지로나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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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에서 뛰고 있는 김민수. 지로나FC SNS
지로나는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PSV 에인트호에 0-4로 졌다.
김민수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 박지성 전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을 시작으로 여러 한국 선수가 세계 최고 무대인 UCL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김민수처럼 10대의 나이로 UCL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는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뿐이다.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이 부문 최연소는 이강인이다. 발렌시아(스페인) 소속으로 활약하던 2019년 첼시(잉글랜드)와 원정 경기 후반 투입돼 18세 6개월의 나이로 UCL에 출전했다. 김민수는 이보다는 4개월가량 늦은 18세 10개월의 나이로 UCL 무대를 경험했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