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맨유 버스 공격 관중에 평생 홈경기 출입금지

웨스트햄, 맨유 버스 공격 관중에 평생 홈경기 출입금지

입력 2016-05-11 17:03
수정 2016-05-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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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단 버스를 공격한 관중들에게 평생 홈경기 출입금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웨스트햄 홈인) 불린 그라운드 밖에서 일부 팬들이 맨유 선수단 버스를 망가뜨리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경찰과 협조해 신원을 확인, 관련자들을 평생 출입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맨유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 시작 전 맨유 선수단의 버스가 도착하자 일부 웨스트햄 팬들이 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날은 웨스트햄이 112년 동안 홈으로 사용한 불린 그라운드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였다. 웨스트햄은 다음 시즌부터 올림픽 스타디움을 홈으로 쓸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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