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 추석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종근당이 출시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제품에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도 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았다. 이 유산균들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장 건강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프리락토와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뿐 아니라 냉방병 등을 예방하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종근당 측은 제품의 효과를 높이려면 유익균이 장까지 최대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빈속에 섭취하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