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니 ‘3D안경’ 함께 쓴다

삼성·소니 ‘3D안경’ 함께 쓴다

입력 2011-08-10 00:00
수정 2011-08-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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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등 공동개발 참여… 새달 기술표준 마련

삼성전자는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와 함께 ‘풀 HD 3D 안경 이니셔티브’를 구성하고 액티브 3차원(3D) 안경 기술표준을 공동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3D 입체영상 TV, PC, 프로젝터, 3D 영화관 등 다양한 3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및 적외선(IR)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표준을 개발하기로 했다.

9월까지 3D 안경 기술표준을 만든 뒤 IR 및 RF 방식이 적용된 ‘유니버설 액티브 3D 안경’을 내년 시장에 선보이고 이를 2011년형 3D TV에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액티브 3D 안경은 오른쪽과 왼쪽 눈 모두에 풀 HD 3D 영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돼 3D 영상을 감상할 때 기기와 시청자 간 위치 제약이 적어 더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선명하고 몰입감이 뛰어난 액티브 3D 기술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8-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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