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0% 안팎 사잇돌 대출 2340억 규모 6월 신규 출시

금리 10% 안팎 사잇돌 대출 2340억 규모 6월 신규 출시

입력 2017-04-21 18:20
수정 2017-04-22 02: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가 오는 6월 금리 10% 내외의 사잇돌 대출을 신규 출시한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열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금융 지원과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활성화, 봄 여행주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서민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이들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신용 대출을 공급하고 오는 6월 금리 10% 내외의 사잇돌 대출을 신규로 내놓는다. 이를 위해 신규 취급 기준으로 2340억원을 푼다. 또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알뜰폰이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이 기간 국립생태원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국립공원 야영장 10곳도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04-2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