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강자 오포, 인도까지 넘본다

중국 스마트폰 강자 오포, 인도까지 넘본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12-29 16:50
수정 2016-12-29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업체 오포(Oppo)가 인도에 공장을 짓는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영문판은 28일 오포가 15억 위안(약 2600억원)을 들여 인도 노이다 지역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애플을 제치고 1위로 급부상한 오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으로 사세를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오포는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은 현지에서만 판다는 방침이다.

초기 생산 물량은 연간 5000만대다.

이후 생산량을 늘려 최대 1억대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가동 시점은 2~3년 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10% 넘게 성장했다.

사상 처음 판매량 1억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