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교생, 대입시험후 ‘러닝맨’ 모방 놀이중 추락사

中 고교생, 대입시험후 ‘러닝맨’ 모방 놀이중 추락사

입력 2015-06-11 13:38
수정 2015-06-11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에서 대입수능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마친 고등학생들이 폐기된 건축공사장에서 TV 오락프로그램 ‘쓰밍파이(<재방변+斯>名牌)’를 모방한 놀이를 하다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쓰밍파이는 한국의 ‘러닝맨’과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조를 나눠 상대방의 등에 부착한 이름표를 떼내는 게임이다.

11일 사천(四川)성의 현지 언론인 사천재선(四川在線)에 따르면 사천성 쑤이닝(遂寧)시의 모 고등학교 졸업생 40명이 건축공사장에서 ‘러닝맨’을 흉내 낸 놀이를 하다 한 명이 지하 승강구로 떨어져 숨졌다.

학생들은 ‘러닝맨’ 놀이를 마친 뒤 뒤늦게 한 명이 사라진 것을 알고 공안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