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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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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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한 남자가 매일 회사에서 퇴근하면 포장마차에 꼭 들렸다.

그리고는 포장마차에서 소주 두 잔씩을 먹고 집에 가곤 했다.

어느 날은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왜 당신은 하루에 매일 소주를 두 잔씩 드시나요?”라고 묻자, 남자가 대답했다.

“제 친구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한 잔은 친구 것이고, 한 잔은 제 것입니다.”

그 말에 아주머니는 미안해하면서 대답했다.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 남자가 한 잔씩만 먹는 것이 아닌가.

이에 아주머니가 왜 한 잔씩만 먹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

“전 술 끊었습니다.”

●난센스 퀴즈

▶양 위에 올라 탄 사람을 뭐라고 하는가?

양탄자.

2012-03-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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