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승리는 지난해 초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그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 왔다. 이후 지난 1월 30일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로 기소됐다. 입대 이후에는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2020-03-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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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