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정기엽선생이 13일 별세했다. 97세. 1921년 평북 용천에서 출생한 정 선생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투쟁을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다. 발인은 15일 오전 10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2) 2227-7500.
2018-02-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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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