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된 체크카드로 현금 480만원 인출 사용···40대 구속

분실된 체크카드로 현금 480만원 인출 사용···40대 구속

임형주 기자
입력 2025-08-18 09:13
수정 2025-08-18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차장서 주운 체크카드로 480만원 인출 무단 사용
같은 혐의 전력이 많은 점 고려, 구속영장 발부

이미지 확대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전경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전경


분실된 체크카드를 주워 현금을 인출해 챙긴 40대 남성이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8일 광주 북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주운 체크카드로 현금 48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체크카드 뒷면에 적힌 비밀번호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분실한 카드 소유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의 추적 끝에 A씨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력이 많은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영장을 발부받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