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안전순찰원, 교통사고 수습 중 후속사고로 사망

도로공사 안전순찰원, 교통사고 수습 중 후속사고로 사망

입력 2015-10-30 01:52
수정 2015-10-3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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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29일 오후 6시40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북단양 나들목(IC) 부근 중앙고속도로에서 춘천 쪽으로 달리던 산타페 승용차(운전자 김모·37)가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 중이던 도로공사 직원 김모(45) 씨를 들이받았다.

도로공사 직원 김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산타페 승용차가 옆에서 끼어드는 다른 차를 피하려다 갓길 쪽에 서 있던 김 씨를 들이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로공사 안전순찰원인 김 씨는 먼저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후속 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 차량 안내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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